[블로그]겨울 워케이션 어디가 좋을까?

노마드맵
2023-12-12
조회수 202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겨울은 왠지 집을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집 밖에는 찬 공기와 바람이 기다리고 있지요. 

해외로 가려니 비행기 값은 비싸고 일정은 촉박합니다.

그렇다면 겨울에 워케이션을 떠날만한 국내 여행지는 없을까요?  


여기 겨울에도 포근한 동네가 있습니다. 충남 공주의 원도심 지역입니다. 

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공주 원도심 워케이션을 소개합니다.


공주에는 ‘로그인 공주’라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로컬 기업인 퍼즐랩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커뮤니티호텔 슬로크루즈에서 2박 3일을 머무르며, 퍼즐랩 직원들이 일하는 공유오피스를 함께 이용합니다. 동네와 느슨한 연결이 이루어지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로그인 공주 예약하기




공주 원도심 어떤 곳인가요?


로그인 공주 프로그램에서는 첫날 '마을투어'를 진행합니다. 로컬 매니저와 공주 원도심 일대를 한 시간 정도 걸으며 현지인만 아는 이야기를 들어요. 봉황산에서 내려온 봉황 설화, 공주에서 하숙생활을 한 사람들, 심지어 세탁소가 몇 년째 운영 중인지까지 알게 돼요. 


마을투어 한 번이면 언제든지 혼자서 산책길에 오를 수 있어요. 혼자일 때는 더욱 작은 것들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제민천을 따라 걷는 고양이, 눈이 와도 잎을 떨구지 않은 버드나무, 소나무가 반겨주는 가로수길. 자꾸만 산책이 길어지는 여유롭고 정감있는 동네입니다.





공주 워케이션 숙소, 슬로크루즈


공주에 새로 생긴 스테이 공간입니다. 슬로크루즈는 바다 위 크루즈를 표방하며, 공주 원도심을 가르는 제민천 앞에 우뚝 서 있어요. 


숙소층을 지나 올라가면 루프탑에 닿는데요. 루프탑은 크루즈 꼭대기 층처럼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합니다. 슬로크루즈가 원도심 일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사실! 


슬로크루즈는 필수 요소만 갖춰진 간결한 숙소입니다. 그 덕에 숙박비가 저렴해요. 2층 부엌에 테이블이 있어서 노트북 작업이 가능합니다.



가격  별도 예약시 더블룸 50,000원
어매니티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워시, 수건, 드라이기
웹사이트  https://naver.me/FDX4Izi9





공주 워케이션 오피스, 업스테어스


퍼즐랩이 운영하고 일하는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운영자와 방문객이 한 공간에서 일하는 진정한 코워킹을 경험해 볼 수 있어요. 기본적인 사무용품은 물론이고 천장까지 가득 쌓인 책도 자유롭게 열람 가능해요.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노마드맵 추천 공간



1. 미정작업실

정해지지 않은 ‘미정(未定)’과 주인의 이름 ‘미정’을 딴 공간이에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맥주를 팔고, 큐레이션 된 책을 파는가 하면, 노트북을 펼쳐 일할 수 있는 작업실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무엇을 해도 괜찮은 ‘미정’ 작업실입니다.


가격  공간이용료 5,000원 (1인 1음료 주문 필수)
네이버지도  https://naver.me/5rTbxRYu



2. 바흐

바흐는 아침 9시부터 문을 엽니다. 일찍 문을 여는 카페가 흔치 않은 공주에서 반가운 공간이에요. 노트북을 펼쳐도 넉넉한 원목 테이블로 채워져 있으며, 다양한 타입의 충전기도 대여해 줍니다. 바흐에서는 아침도 든든히 챙겨 먹을 수 있어요. 생생한 양상추, 스모키 햄, 모짜렐라 슬라이스 등 좋은 재료를 넣은 베이글 샌드위치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  아메리카노 4,000원
네이버지도  https://naver.me/FWJf3aXJ



3. 커피인터뷰

산성시장 맞은편에 자리한 구축 상가를 일본 건축 스타일로 탈바꿈한 카페입니다. 1층은 카페 '커피인터뷰', 2층은 숙박 '스테이인터뷰'로 운영 중입니다. 커피인터뷰는 여백이 있는 카페예요. 넓은 공간에 비해 적은 수의 테이블을 놓아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모든 좌석에서 콘센트 사용이 가능하며, 자정까지 운영하여 늦은 시간에도 업무를 볼 수 있어요.


가격  아메리카노 4,500원
네이버지도  https://naver.me/GKoCadP4


추천 맛집


1. 황토촌

현지인이 추천하는 곱창전골 맛집. 입구에 적힌 '소곱창의 神'이란 자신감이 맛에서도 나옵니다. 잡내가 없고 양도 풍부하고 국물도 얼큰하여 삼박자가 다 갖춰졌어요. 사장님도 친절해서 들어갈 때부터 나올 때까지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가격  곱창전골 소 34,000원
네이버지도  https://naver.me/5B1keGWO



2. 길갈

캘리포니아에서 살다 온 사장님이 차렸다는 스시&롤 가게입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아가기 힘들고 웨이팅도 있지만 음식을 맛보면 모든 게 용서됩니다. 정갈한 플레이팅에 감동하고, 입안 가득 느껴지는 식감에 또 한 번 감동하는 곳입니다.


가격  공산성롤 16,000원
네이버지도  https://naver.me/5EW1gR1c



3. 낙낙

낙낙 카페에는 특별한 디저트가 있어요. 바로 밤떡티라미수! 공주의 명물인 밤과 부드러운 크림이 만났어요. 밤떡티라미수 한 숟갈에 입안에서 즐거움이 퍼집니다. 이외에도 마롱슈패너(밤크림커피), 에그밤스콘 등 밤을 활용한 디저트가 많아요.


가격  밤떡티라미수 6,700원
네이버지도  https://naver.me/5EW1gR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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